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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갈 때 ‘무릎이 시큰’…젊은층 노리는 연골연화증이란? [골(骨)든타임]

하이닥과 광교삼성h정형외과가 함께 알아보는, '골병드는 뼈·관절을 지키는 골든타임'. 근골격계를 위협하는 질환과 내 몸을 챙기는 요령을 소개합니다.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고,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운동에서도 '재미'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운동은 정신과 신체 건강을 지키는 건강을 위한 필수요소로, 재미까지 더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하나, 아무리 좋더라도 늘 과함에는 주의가 필요하다.즐거움에 빠져 운동이 과해지면 다양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연골연화증'이다. 젊은층에서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무리하게 운동하는 경우에 잘 발생한다. 젊은층의 주의해야 할 연골연화증의 증상부터 치료 방법까지 정형외과 전문의 박희설 원장(광교삼성h정형외과)과 함께 자세히 알아봤다.

젊은층의 무리한 운동은 연골연화증을 부를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젊은데 시큰거리는 무릎…'이때'는 연골연화증 의심연골연화증은 무리한 운동, 과도한 무릎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뼈의 충격을 흡수하고 뼈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연골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무릎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 연골연화증의 특징이다.운동 후 발생한 무릎 통증은 연골연화증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스포츠 외상에 의한 손상'으로 △십자인대 파열 △측부인대 파열 △연골판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운동을 즐기는 이들은 과사용으로 인해 △거위발염 △슬개건염 △대퇴사두건염 △장경인대 마찰 증후군 등을 겪기도 한다.그럼 다양한 질환 중, 연골연화증을 구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박희설 원장은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을 할 때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살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스쿼트?런지를 할 때, 오래 앉아 있을 때,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할 때 앞 무릎 통증이 나타날 경우 연골연화증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 이어 “다만, 꼭 앞 무릎이 아니더라도 연관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동작을 할 때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면 연골연화증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연골연화증, 수술 막으려면 '무릎 부담' 줄이는 것이 관건연골연화증의 증상이 심화되는 것을 막고, 더 나아가 연골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의 경우 증상에 따라 달라지며, 일부 사례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다음은 연골연화증 치료법에 대한 박희설 원장의 설명이다.“일반적으로 연골 손상, 부정 정렬 등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 및 생활습관 교정 등을 시행합니다. 생활습관의 경우 무릎을 구부리고 앉는 자세를 피하고, 무릎에 부담이 가해지는 행동을 피해야 하는데요. 계단을 내려오거나 등산, 비탈길을 내려오는 것 등이 무릎에 부담이 가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적극적인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을 해나가면서 재활운동을 통해 허벅지, 특히 내측 광근을 강화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연골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무릎에 삼출액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원인이 있는 경우 원인에 대한 교정을 하기도 합니다.”수술적 치료의 경우, 주로 관절경으로 손상된 연골 부분을 다듬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골을 재생하는 시술을 추가하거나 추벽 등의 연부조직이 있는 경우 제거를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통증 있다면 관리 필수...'허벅지 근육'에 집중해야앞 무릎 통증이 없는 경우라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치 않다. 하지만, 통증이 발생한다면 통증이 호전될 때까지는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이 같은 생활습관 개선은 치료를 할 때도 필히 병행되어야 한다. 박희설 원장은 “약물 치료 및 주사 치료를 시행할 때 무릎을 구부리는 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희설 원장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증이 있는 경우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30도 정도 들어서 약 10~20초 버티는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 그리고 안장을 높여서 타는 자전거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박희설 원장의 설명이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박희설 원장 (광교삼성h정형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하이닥 의학기자 박희설 원장ㅣ출처: 광교삼성h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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